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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도 선선한 홋카이도의 추천 관광지 안내

오쿠시리 블루 (오쿠시리 게스트하우스)

홋카이도에는 여러 가지 파란색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홋카이도 최서단에 위치한 낙도, 오쿠시리섬의 파란색 ‘오쿠시리 블루’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단지 배 타고 관광하는 것이 아닌, SUP나 카약 등의 액티비티로 직접 파란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SUP와 카약체험(약 1시간/4,000엔), 절경SUP와 카약 투어링(약 2시간/7,500엔), 카무이 동굴을 볼 수 있는 SUP와 카약 투어링(약 3시간/11,000엔)등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또한 액티비티를 체험 후,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천연 온천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다음으로, 주최자 소유의 가족 같은 분위기의 따뜻한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까지 가능하답니다.

장소 : 오쿠시리 게스트하우스  
주소 : 홋카이도 오쿠시리군 오쿠시리초 유노하마 100 (奥尻郡奥尻町字湯浜100)
오시는 길 : ‘오쿠시리쵸유 버스’를 타고 ‘신위와키’에서 하차
※’이마코코까지(イマココまで)’라고 운전기사에게 말하면 여기에 내려주십니다. 친절한 홋카이도!

홋카이도 소프트아이스크림

홋카이도를 겨울에 방문해도 먹고 싶은 소프트아이스크림! 그런데 왜 홋카이도에서 먹는 게 더 맛있게 느껴질까요?
그건 소프트아이스크림의 원재료가 되는 우유의 농후한 맛이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유에 포함된 유지방 성분은 일반적으로 평균 3%지만, 홋카이도의 우유는 평균 4%로, 이 유지방 성분이 많음으로 보다 농후한 맛을 느끼게 됩니다. 홋카이도의 시원한 기후 속에서 자란 젖소가 목초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 보다 농후한 우유를 만들 수 있답니다. 역시 낙농 대국, 홋카이도!

소야구릉((宗谷丘陵)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길. 이길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요?
하늘과 바다의 푸른색과 새하얀 길, 그리고 짙은 초록색의 대비가 아름다운 이곳은 홋카이도의 소야구릉(宗谷丘陵)입니다. 
이 길을 산책하면서 볼 수 있는 것으로는, 60기 정도의 거대 풍차들, 사할린 섬, 그리고 리시리 산입니다. 그렇다면 이 새하얀 길은 무엇으로 만들어진 걸까요? 홋카이도라서 가능한 그 어패류, 맞습니다! 바로 가리비 조개껍데로 만들어졌답니다. 
홋카이도에 오시면 이 길을 한번 걸어보시는 건?

장소 : 소야구릉((宗谷丘陵)
주소 : 홋카이도 왓카나이시 소야미사키
오시는 길 : 왓카나이 공항에서 차로 약 40분, 왓카나이역에서 소야버스 오미사키행 50분, 소야미사키에서 산쪽으로 도보 10분
영어 : http://www.welcome.wakkanai.hokkaido.jp/footpath

에어트립 (시카리베츠 네이처센터)

최고 시속 40km로 하늘을 날아보세요!
시카리베츠 네이처센터의 에어트립이라는 장비를 이용해 하늘을 날아다니며, 끝없이 펼쳐진 숲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총 소요 시간은 2시간 정도! 처음엔 긴장하지만, 타다 보면 모두 새가 된 것처럼 신나게 즐기게 됩니다. 홋카이도의 대자연을, 홋카이도의 새가 된 것 같은 감각으로, 몸전체를 이용해 체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뿐만 아니라, 네이처센터 가이드로부터 주변의 환경이나 동식물에 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자연 산책 투어입니다.

장소 : 시카리베츠 네이처센터(然別湖ネイチャーセンター)
주소 : 홋카이도 가토군 시카오이 키타우리마쿠초 무번지
이용 시간 : 9:00/12:30/15:00(예약 필요) ※10월 이후는 10:00/14:00 하루 2회 가능.
요금 : 2명 이상일 경우 1명당 5,500엔. 1명일 경우 요금 8,000엔
http://obikan.jp/post_spot/15372/

징기스칸

징기스칸이 홋카이도의 명물인 이유?
야채를 익히면서 양고기를 함께 구워 먹는 요리인 징기스칸. 
1930년대에, 홋카이도청 종양장이 출범하면서 홋카이도 동부를 중심으로 양이 한꺼번에 보급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에서 양고기를 입수하기 쉬워진 점과 양파를 비롯한 홋카이도의 야채들이 먹기 좋았기 때문에 홋카이도에 널리 퍼졌다고 합니다.
다른 현으로서는 보기 드문 요리였기 때문에, 홋카이도를 방문하는 여행자가 로컬 요리로 먹기 시작하면서 명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가게에 따라서 다르지만, 보통 달달하면서 매콤한맛의 징기스칸은, 홋카이도 여행에서 추천해드리고 싶은 요리 중 하나입니다.

머리 대불(頭大仏)

거대하고 장엄한 불상이 라벤더에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본 적 있나요?
이곳 홋카이도의 마코마나이 타키노묘원(真駒内滝野霊園)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개원 30주년 기념사업으로서 일본의 유명 건축가 안도 타다오씨가 설계한 곳으로, 원내로 들어가 130m 이상의 길을 따라 걸으며 터널을 빠져나오면, 높이 13.5m의 큰 불상이 있습니다.
언덕 안은 예배 공간으로, 신성한 기운이!

봄에 방문하면 신록, 겨울에 방문하면 백은의 세계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답니다.

장소 : 머리 대불(頭大仏) ※마코마나이 타키노묘원 내  
주소 : 삿포로시 미나미구 타키노 2번지
관람 시간 : 4월~10월 9:00~16:00, 11월~3월 10:00~15:00 ※연말연시 (12월 29일~1월 4일) 및 수리일은 폐전
URL : https://www.takinoreien.com/publics/index/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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