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이 야키토리

닭 한 마리를 남김없이 모두 사용한다. 전통의 뜻을 이어 나가는 향토요리

한 꼬치에 껍질, 간, 심장, 다리살 등 닭의 다양한 부위와 파를 꽂아 구워내는 비바이 야키토리. 일찍이 탄광으로 번영한 비바이시에서 탄광 노동자의 영양원으로 사랑받았으며, 닭 1마리를 남김없이 요리한다는 전통의 뜻을 지금도 이어 나가는 향토요리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심플하게 간하여 굽는 것은 닭고기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10꼬치 단위로 주문하는 것이 이 지역의 방식입니다. 한입 먹을 때마다 변화하는 맛을 음미해 보세요.